2017년 2월, 공익법인 정세청세 소식

모든 것은 교육에서 시작되었다

세월호 참사부터 국정 농단 사태까지,
대한민국이 겪은 비극의 근본에 언제나 비뚤어진 인간의 모습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대한민국의 위기는 지난 교육의 실패라고 볼 수 있습니다.
효율성의 극대화와 경쟁에서의 승리만을 최고의 가치로 내세운 교육이
생명보다 금전적 이익을 우선시하는 인간, 정의보다 권력을 존중하는 인간을 만들어낸 것입니다.

새로운 사회를 위해서는 새로운 가치를 추구하는 새로운 인간이 필요합니다.
그렇기에 교육의 본질을 탐구하고 현재 무엇이 문제인지, 그리고 어떻게 바꾸어 나가야 할지는
사회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수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저희는 이것을 ‘민주주의’에서 찾고자 합니다.
‘교육이 바뀌어야 한다’는 명제는 누구나 인정하는 명제이지만,
그것의 형체는 분명하지 않고 그 ‘의지’를 대변하여 교육체계와
법의 변화라는 실제적인 변화로 연결할 주체 또한 분명치 않습니다.

그래서 인디고 서원과 공익법인 정세청세의 공부 공동체 인디고 연구소(InK)에서 새로운 교육 세미나를 엽니다.
이 시간은 교육에 관한 정의와 현재 한국 교육 현실에 대한 문제제기를 하고
그를 극복할 수 있는 전 세계 곳곳의 대안적 사례를 정리함과 동시에
그를 바탕으로 필요한 변화를 어떻게 실질적으로 실천할 수 있을지,
그것을 행할 주체는 누구인지에 대한 물음을 중심으로 나아가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2월 17일 열린 첫 번째 교육 세미나의 주제는 “교육은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가?”였습니다.
세미나에서는 『루소의 『에밀』 읽기』(이기범, 세창미디어)를 읽고 이야기 나눴는데요.
교육에 관심을 갖고 변혁을 꿈꾸는 15명의 꿈꾸는 시민들이 함께해주셨습니다.
단순히 우리나라 교육의 현실을 비판하지 않고,
이 모든 문제의 근원이 교육에 있음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파악해야만
교육은 억압의 수단이 아니라 비로소 행복과 자유의 도구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책을 읽고 교육문제에 관한 고민을 공유하는 청년들이 토론하고,
이를 통해 교육의 본질을 다시 물으며
새로운 인간을 길러내기 위한 새로운 교육 시스템과 그를 향한 변화의 실천 방법을 모색할 것입니다.

관심 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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